001 note*
002 gallery-i gallery-ii
003 bbs
004 daljookim@gmail.com

호주 가던 날
from diary 2010/02/24 00:20
때 늦은 휴가를 맞이하여

잠요님께서 여태 고이고이 쌓아두셨던 소중한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꺼내셨다.

ㅎㅎ 호주 까지 공짜 비행기표, 얼쑤!

가방을 싸고, 여권도 챙겨 넣고, 마지막으로 더 넣을 것 없나 해서 가방 문은 열어놓고 쉬고 있었다.

그 와중에 드라이브 중이신 김서연씨.


낮 시간에 집 주위에 택시가 없으므로, 콜 택시를 불러 시간 맞춰 작별인사를 한 후

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다가, 여권 한 번 체크! 해봤는데.

아뿔싸. 잠요의 여권이 없다;;;;;;

택시 아저씨 잠깐 기다려달라고 하고, 집으로 올라가 다시 주변을 뒤졌으나, 여권 없음.

가방 지퍼 모조리 열어보고, 짐도 꺼내서 마구 뒤졌으나, 여권 없음.

속은 타 들어가고, 택시 아저씨 떠나 보냈다.

다시 여기 저기 여권 찾아 삼만리.

그 와중에 김서연씨는 (계속 의심을 받았으나) 노닐고 있고


거의 20분을 찾아 헤매다가 마지막으로 체크해 본 곳은, 바로


두둥. 김서연씨 자동차 트렁크;;;;;;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

엄마가 여행가는게 싫어서 엄마 여권만 트렁크에 숨겨두고, 모른척하며 놀고있었던 거야;;;;;;

생각해 보니, 계속 자동차 주위를 돌고 있었;;;;

여하튼, 르네상스 호텔 정문에서 공항 직통 버스 시간이 10분도 안남았고,

겨우 택시 잡아 탔는데, 길은 또 막히네;

2분 가량 넘어 호텔에 택시가 착 도착했는데, 바로 앞에서 출발하는 버스;;

잡지 못하고, 다른 버스를 타기 위해 팔레스 호텔로 선회. 그런데, 팔레스 호텔에서 가는 버스는

여러 호텔을 거쳐 가는 거라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충격적인 소식.

다시 알아보고, 고속 터미널 앞에 직통 버스가 또 있다는 걸 알아내어 도착.




비행기 타기 전 부터 완전 초죽음;;;;

공항에 도착해서

아이폰 로밍하고, 데이터 로밍 막았다.




허기진 배를 버거킹 프랜치프라이로 달래고


작별 인사를 돌린 후

비행기 탔다. 우왕. 힘들었다 -_-

그리고, 비행기 식사


이상하게 나는 비행기 안에서는 꼭 소고기나 닭고기를 시켜 먹는데

먹을 때 마다 느끼지만, 정말 맛이 없다;;;


여행에 도가 트신 잠요가 고른게 역시나 더 맛있어 ㅠㅠ  비행기 음식은 한식이 더 맛있는 듯.


10시간 정도 타고 가야 하므로


위스키+다이어트코크 칵테일 제조

먹고 자자


도착 전에 입국 신고서 작성했다. 위에 X 표시 하라는 말은 못보고 '아니오'에 온통 동그라미를 그렸다가

잠요한테 웃음거리가 됐음;; 하지만, 네 아니오 옆에 하얀색 칸이 잘 안보였단 말이야..


잠요의 평소 직업은 CEO라며;;;


--
음, 간만에 쓰니까, 어색하구만.
=ㄴ=




2010/02/24 00:20 2010/02/24 00:20

Trackback Address >> http://www.daljoo.com/textcube/trackback/302

댓글을 달아 주세요

  1. minawall 2010/02/24 10:18  address  modify / delete  reply

    이번 포스팅은 tag 대박;;

  2. bernie 2010/02/24 17:29  address  modify / delete  reply

    푸하하
    브라보 김서연!
    브라보 잠요 & 달주!
    빨리 사진 업뎃해주세요!!

  3. 시임스 2010/02/24 17:33  address  modify / delete  reply

    김서연양이 제일 윗 사진에서...후후...거리는 모습인거 같음..여권을 가장 깊은곳에 숨겨놓다니...후후후

  4. namu 2010/02/25 09:49  address  modify / delete  reply

    그 바쁜와중에 현장사진을...ㅎㄷㄷ

    • 달주 2010/02/25 19:03  address  modify / delete

      그나마 급해서 아이폰으로 찍었지요 ㅋㅋㅋ
      저건 꼭 기록해야 한다는 생각에;

  5. 시임스 2010/02/25 11:28  address  modify / delete  reply

    그러게...사진만 안 찍었더라면....르네상스호텔에서....공항버스 탈 수 있었을 텐데...후후..

  6. 현정 리 2010/02/26 12:43  address  modify / delete  reply

    형부~허공에 대고 '옹지야~'를 애타게 외치는 서연이의 사진 좀 찍어 올려주세요 너무 귀여워요~!!!ㅎㅎ

    • 달주 2010/04/05 22:35  address  modify / delete

      ㅋㅋㅋ
      그건 동영상이 좋겠는데,
      갑자기 동영상 하니까, 카메라 사고싶다.. GF1 급땡기는 요즘;;;

  7. 잠요 2010/02/26 18:18  address  modify / delete  reply

    르네상스가 아니라 혹시 JW메리어트였는데..계속 수정해주고 싶은 마음에
    또 테클걸고 갑니다 ;;;
    여기서도 난 초췌..초췌잠요..
    심원장님께 시술한번 받아야겠어요. 레이저 팍팍!!!

    • 달주 2010/04/05 22:35  address  modify / delete

      ㅋㅋㅋ 이제야 봤돠;;;;;;
      초췌잠요님 우리함께 레이져 맞으러 가자

[로그인][오픈아이디란?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