4년간 수고한 Briel 에스프레소 머신과 Krups 그라인더.
해가 갈 수록 추출 압력이 떨어져가는지, 원두를 점차 굵게 갈아야 했던;;
그래서 최근엔 점차 잡동사니들과 주방 구석에서 먼지만 쌓여갔더랬지
그리하여 요즘 대세인 캡슐커피를 알아봤었다.
Nespresso는 제주도 본가에서 쓰고 있어서, 중간중간 맛을 봤었고,
돌체구스토는 요즘 백화점에 가면 시음/판매 코너가 있어서 맛을 봤는데:
라떼가 좀 느끼한 (검색해보니 분유 맛이라고 들 하더군) 맛이어서 패스.
illy 의 그 것은 희소성이 있고 맛도 좋다지만, 희소성 때문인지 캡슐가격이 1등으로 비싸서 패스
커피빈(CBTL)의 기계는 tea도 추출가능한 장점이 있지만, 디자인이 구리고 에스프레소에는 약한 것 같은 평. 패스
결국 Nespresso로 결정.
그 중에 가장 최근에 나온 Pixie 결정. (압력도 19bar로 다른 모델들과 차이 없고, 사이즈는 제일 컴팩트함)
거기에 카푸치노/라떼를 위한 Aeroccino3 추가. (찬 우유로 찬 거품도 만들 수 있다)
13만원 할인 바우처를 이용하여 구입. 우왕ㅋ
여러 구매 루트가 존재하는 것 같지만, 일단 처음이므로, 구매하면서 160개 구입.
그동안 마구잡이로 캡슐을 넣고, 마구잡이로 버튼(작은잔/큰잔)을 눌렀었는데,
나름 규칙이 있었다고;;;;
룽고라고 써 있는 캡슐은 큰잔 버튼을 눌러야 하고
그냥 다른 캡슐은 작은잔 버튼을 눌르라는 설명을 들었다.
커피 입자 크기가 다르게 그라인드 되어있다면서.
음.
여하튼, 이제 캡슐커피 좀 마셔볼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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